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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세계경주포럼 연계 캠프… 대학생 47명, 디자인 스프린트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도전
- 생성형 AI·바이브 코딩으로 시제품 제작… 유저 테스트로 검증하고 모의투자로 심사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UIA(University Impact Alliance)x한동대학교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하나로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추진하는 소셜벤처 활성화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세계경주포럼'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사진1] 한동대가 8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8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여는 'UIA x 한동대학교 Impacts Sprint' 포스터](/dcp/editor/images/%EC%B5%9C%EC%A2%85.jpg)
[사진1] 한동대가 8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8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여는 'UIA x 한동대학교 Impacts Sprint' 포스터
캠프에는 대학임팩트연합(UIA) 소속 대학을 중심으로 한동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서강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등 8개 대학 학생 4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이 고루 섞이도록 짜인 9개 팀으로 활동하며, 팀별로 직접 정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이틀 동안 설계하고 검증한다.
프로그램은 구글 벤처스(GV)의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을 1박 2일 일정에 맞춰 압축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 참가자들은 세계경주포럼 개막식과 특별 대담회에 참석한 뒤 한동대 조성배 교수(AI컴퓨터전자공학부)의 '디자인 스프린트' 강의를 듣는다. 이어 구글 스티치(Google Stitch)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각자 구상한 솔루션의 화면을 만들고, 팀 토론을 거쳐 하나의 솔루션을 선정한다. 선정된 솔루션은 바이브 코딩 도구인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를 이용해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다.
둘째 날에는 팀끼리 서로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사용해 보는 유저 테스트가 두 차례 진행된다. 2차 테스트에는 포항연합기술지주 배중구 실장과 한동대 심규진 교수(환동해지역혁신원·창의융합교육원)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현장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제공한다. 각 팀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보완한 뒤, 1분 스피치와 포스터 부스를 통해 최종안을 발표한다.
심사는 참가 학생과 전문가가 투자 금액이 적힌 스티커를 마음에 드는 아이템에 붙이는 모의투자(70%)와 심사위원 3인이 채점하는 1분 스피치(30%)를 합산해 이뤄진다. 우수 3개 팀에는 한동대학교 총장상(50만 원), 환동해지역혁신원장상(30만 원), 포항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상(20만 원) 등 상장과 함께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규진 환동해지역혁신원 부원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대학에서 온 학생들이 처음 만나 단 이틀 동안 문제를 정의하고 시제품을 만든 뒤, 실제 사용자의 반응으로 이를 검증하는 전 과정을 몸소 경험하는 자리로, 세계경주포럼에서 논의되는 공동번영이라는 의제가 청년들의 실천과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