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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박성진 총장, 美 베일러대 방문… 공학 복수 박사학위 등 이공계 협력 논의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6.10.16   |   조회: 36

- 기계·전기컴퓨터공학 복수 박사학위 협의… 학부생 대학원 진학 연계·학부 복수학위도 모색

- 양교 학생 함께하는 해외 현장 공학 프로젝트 추진 방안 살펴… HI Alliance 연계 교류 확대

 

 

[사진1] 미국 베일러대학교를 방문한 박성진 한동대 총장이 베일러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대 이열진 국제협력팀장, 박성진 총장, 베일러대 리 노르트 학무부총장 직무대행, 대니얼 팩 학장)

[사진1] 미국 베일러대학교를 방문한 박성진 한동대 총장이 베일러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대 이열진 국제협력팀장, 박성진 총장, 베일러대 리 노르트 학무부총장 직무대행, 대니얼 팩 학장)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미국 대학 순방 일정 중 지난 1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5일)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 있는 베일러대학교(Baylor University)를 방문해, 기계공학과 전기·컴퓨터공학 분야의 복수 박사학위 과정 도입을 비롯한 이공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학부생의 베일러대 대학원 진학 연계와 해외 현장 공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방안을 함께 살피고,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 ‘HI Alliance’와 연계한 협력 방향도 나눴다.

 

1845년 문을 연 베일러대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기독교 정체성을 지키면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 온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종합대학이다. 최근 공학 분야에 투자를 늘리며 연구 규모를 빠르게 키우고 있어, 이번 협력이 한동대 이공계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연구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박성진 한동대 총장(왼쪽)이 베일러대 보직자들과 HI Alliance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나누고 있다.

[사진2] 박성진 한동대 총장(왼쪽)이 베일러대 보직자들과 HI Alliance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나누고 있다.

 

 

양교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학생이 베일러대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두 대학의 박사학위를 함께 받는 복수 박사학위 과정 도입 등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을 처음 제안한 베일러대 기계공학과 폴 로(Paul Ro) 교수는 "지도했던 한동대 출신 박사과정 학생이 워낙 뛰어나, 더 많은 한동대 학생을 이곳에서 길러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양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공과·컴퓨터공학대를 중심으로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동대 학부생이 베일러대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도 모색됐다. 1년 만에 석사학위를 마칠 수 있는 단기 석사 과정과 AI 석사 과정 등 베일러대의 대학원 과정이 소개됐으며, 박성진 총장은 여기에 더해 학부 단계의 복수학위 과정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사진3] 베일러대 공과·컴퓨터공학대 교수진과의 간담회에서 양교 참석자들이 복수 박사학위, 현장 공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공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3] 베일러대 공과·컴퓨터공학대 교수진과의 간담회에서 양교 참석자들이

복수 박사학위, 현장 공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공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과·컴퓨터공학대 교수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한동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RP)과 베일러대가 이어 온 케냐 아동 보호시설 봉사, 아이티 농촌 전력화 등 현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전공 지식으로 해외 현장의 문제를 풀어 온 두 대학의 교육 경험을 나눴다. 이어 양교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현장에 나서는 방안 등 앞으로의 협력 방향도 논의했으며, 베일러대 측은 관련 교수진과 한동대를 직접 연결하기로 했다. 양교는 신앙에 기반한 사명을 교육에 담아내려는 뜻도 함께 확인했다.

 

베일러대 주요 보직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리 노르트(Lee Nordt) 학무부총장 직무대행(Interim Provost)과 대니얼 팩(Daniel Pack) 공과·컴퓨터공학대 학장(Dean, School of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등이 함께해, HI Alliance를 중심으로 교류의 폭을 단계적으로 넓혀 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베일러대 측은 한동대를 한국 내 협력 대학 가운데 특별한 파트너로 꼽으며, 내년 봄 방한 때 한동대 방문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공계 분야의 협력을 한층 넓혀 갈 계획이다.

 

 

[사진4] 박성진 한동대 총장 일행이 베일러대 글로벌 인게이지먼트 부서 관계자들과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일러대 알렉스 요코치 부학장, 에두아르도 콘트레라스 부총장, 모나 멘킹 디렉터, 한동대 박성진 총장, 이열진 국제협력팀장)

[사진4] 박성진 한동대 총장 일행이 베일러대 글로벌 인게이지먼트 부서 관계자들과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일러대 알렉스 요코치 부학장, 에두아르도 콘트레라스 부총장, 모나 멘킹 디렉터, 한동대 박성진 총장, 이열진 국제협력팀장)

 

 

박성진 총장은 "기독교 정신과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베일러대는 한동대 이공계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복수학위와 현장 프로젝트 등 이번에 나눈 이야기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총장 일행은 오는 21일까지 달라스뱁티스트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캘리포니아침례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며 HI Alliance 참여대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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